생태-생물자원

School of Earth and Environmental Sciences (BK21 FOUR)

생태-생물자원

지구상에는 수백만종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과 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생태계(Ecosystem)라고 부릅니다. 원래 ‘Eco’의 어원이 ‘house’이고, ‘system’은 여러 파트가 긴밀히 연계되어 하나로 작동되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집은 생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이 안정화 되어있을 때 생물들은 오랫동안 잘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집안에서 식물들은 광합성을 하고 이러한 광합성 산물(포도당)을 동물들에게 나누어 주고, 미생물은 물질을 재생산하면서 많은 생물들이 공존합니다. 이 과정에서 탄소, 질소, 인 등 많은 물질들이 이동과 순환을 하게 되는데 먹이망을 통하여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지구 내 물질순환을 이해하려면 먼저 생태계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인간활동에 의하여 야기된 기후변화, 부영양화, 수질오염 등은 생태계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물질순환 시스템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생태계의 반응을 연구하고, 재난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은 우리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현생생물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과거생물들의 반응을 아는 것도 미래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본 연구부는 생태계의 핵심인 미생물, 단세포생물, 다세포생물을 연구하고, 현생생물과 고생물을 연구하는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와 과거의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융합적인 연구와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우리는 생물들로부터 식량뿐만 아니라 유용한 물질들을 얻고 있는데, 본 연구부는 해양생물들로부터 항생제, 항암제, 항균제 등 의약품 관련 원재료를 찾아내고, 오메가-3, 항산화 물질, 항비만 물질, 천연색소 등 건강관련 원재료를 발굴하며, 유용한 유전자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용물질들의 생성은 생물들간의 경쟁, 환경에 대한 반응과 관련이 있어 생태계와 생물자원연구를 동시에 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융합연구라고 판단됩니다. 본 연구부는 그 동안 SCIENCE, PNAS 등 세계최고의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고, SCI논문기준 세계 Top5에 드는 keyword를 5개 이상 가지고 있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기초와 응용학문의 ‘수요융합교육’, 현재와 과거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미래를 예측하는 ‘시간융합교육’,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게 하는 ‘환경친화융합교육’, 생물과 환경을 연구하여 적조, 수질오염 등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하는 ‘재해과학융합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래지향적 융합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학연산 및 정부부처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어과목
# 생물해양학특강 # 지구환경과 해양미생물특강 # 해양저서생태학 # 해양천연물화학특론 # 층서고생물학 # 지구미생물학연구방법론
연계과목
# 해양생태학특강 # 해양신약특강 # 해양오염론 # 해양미생물생태학 # 천해해양물리학 # 화학해양학특강 # 해저퇴적물지구화학 # 환경지구화학 # 대기과학특강 1 # 대기과학특강 2
참여교수